[창원 KOFAS 2018] 커플링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선 성일기공, 공장자동화 선도한다
동력전달 관련 FA부품 전문 일류기업으로의 성장 노려
제조현장은 언제나 바쁘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각종 장비와 기계들은 계속해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완성된 제품을 운반하는 장비들도 현장 곳곳을 분주하게 누비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생산 현장의 모습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물려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등도 제조현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논의들도 ‘동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모두 허무한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CECO에서 개최되는 ‘제14회 2018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하는 성일기공은 이렇듯 중요한 동력을 제조현장에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온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플링과 세이프티커플링, 볼스크류 용 서포트 유니트, 커넥팅샤프트, 파워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국내 최초로 소형 정밀 커플링을 국산화한 동력전달 관련 공장자동화(FA) 부품전문 제조업체인 성일기공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의 노력으로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정밀 커플링 제품군의 다양화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커플링은 구동축(모터)의 동력과 모션을 종동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구동축과 종동축 사이의 취부 오차(미스얼라인먼트)는 기계 요소의 공차, 정밀도 및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편각, 편심, 엔드플레이로 분류되는 비정렬은 진동, 소음 및 연관된 기계요소에 과도한 부하를 유발하게 되는데 커플링은 이런 비정렬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성일기공은 9종류 이상의 커플링을 생산해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최적의 커플링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추가볼트 Tap 가공서비스를 비롯해 조립 및 체결 볼트 재질 변경‧밸런스 보정‧고객 주문 사양의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일기공 관계자는 “바야흐로 세계는 Industry 4.0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와 관련된 공장자동화 설비기술 또한 빠르게 고도화 되고 있으며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공장자동화 부품전문 제조업체인 성일기공은 국내 공장자동화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를 넘어 세계를 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성일기공은 중국 및 일본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걸쳐 대리점 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30여 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성일기공의 김성묵 대표이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및 일관성 있는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가치 향상을 제1의 목표로 기업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