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KOFAS 2018]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세창인터내쇼날㈜
“국내제작 컨베이어시스템 앞세워 스마트팩토리 구축”
세창인터내쇼날㈜ 영업팀 김진영 대리
‘공장 자동화’라는 말이 있기 전부터 컨베이어시스템을 만들어온 업체가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세창인터내쇼날㈜(대표 이태훈)이다.
수입품 일색이던 컨베이어시스템 시장에서 세창인터내쇼날은 합리적인 가격과 생산성 향상, 투자비 절감 등을 내세우며 어느새 국내시장은 물론 기계산업 선진국인 독일 등에 제품을 역수출 하고 있다.
세창인터내쇼날 영업팀 관계자는 외국제품과 세창의 제품을 비교하며 “가격과 생산성 외에도 신속한 사후처리, 개조 및 연장 등의 편리성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자사 컨베이어시스템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30년이라는 업력과 지속성을 말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고객사에게 보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15~18일 창원 CECO에서 열리는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하는 세창인터내쇼날은 제조품인 컨베이어벨트 뿐만 아니라 스톱 댐퍼, 충격 완충기, 유압기기 등 판매제품도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에 대비하고자 세창인터내쇼날이 내세우고 있는 ‘전기타입 컨베이어 시스템’이 전시될 예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예비 고객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창인터내쇼날 관계자는 “전기타입 컨베이어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이 에어(공압)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순수 전기로만 구동되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방식과 동일한 효율성을 지니면서도 사후 유지보수 단계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컨베이어시스템의 구성 요소인 스톱 댐퍼, 디버터, 포지션, 커브 등 각 장치들도 모두 전기 구동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에어 방식의 부품이 내던 작동 소음이 전혀 없고, 용량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고 강조했다.
매년 제품을 보완하고 개선․개발하기 위해 R&D에 주력하고 있는 세창인터내쇼날은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식품, 화학 등 전 산업 분야에 꼭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특히,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고객사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